초미세먼지 잡는 `4단계 필터링`

공기청정기 브랜드 클레어(대표 이우헌)가 신제품 공기청정기 `큐브 플러스`를 출시했다. 2014년 설립된 클레어는 차량, 침실 등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공기청정기를 개발한다. 

클레어의 대표 공기청정기 제품 `큐브` 후속 모델인 큐브 플러스는 미세먼지 센서를 탑재해 주변 공기 오염도를 색상으로 보여준다. 오염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4단계 필터링 정화 시스템을 구동하는 것이 특징이다.큐브와 마찬가지로 큐브 플러스에도 자체 개발한 e2f 필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큐브 플러스는 4단계 필터링 정화 과정을 거친다. 1단계는 플라스마 이오나이저를 사용해 1차 살균과 탈취 작용을 하며 흡입부로 유입된 공기에 극성을 입혀 e2f 정전기 필터의 포집 효율을 높인다. 2단계에서는 e2f 필터를 통해 0.1㎛(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 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3단계는 바이올렛 블루 라이트(Violet blue light)를 사용한 간접 살균 기능으로 필터 표면에 달라붙은 각종 오염원을 한 번 더 제거한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탈취 필터로 생활 냄새를 제거한다.

 클레어 관계자는 “4단계 필터링 과정을 거치면 초미세먼지, 바이러스, 세균, 생활 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레어는 지난달 홍콩 추계전자전과 캔턴페어에서 큐브 플러스를 처음 선보여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선정하는 하이서울브랜드에도 선정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자세한 제품 문의는 홈페이지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